안녕하세요. 한식의 어머니 이송이 입니다. (아직 미혼입니다^^)

저는 현재 *F&B팀에서 근무 중입니다. 저희는 제철 제산지의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상으로 이끌어 내어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차별화된 최고의 경험을 고객님들께 선사 드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F&B: Food & Beverage

저를 한식의 어머니라고 소개 드렸던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저는 한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식의 기본적인 장 담그기부터 시작하여,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김치와 발효식초, 장아찌들을 직접 만들어 요리에 사용하기 위한 기초적인 일들은 물론, 항상 일관성 있는 요리로 고객님들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한식 조리법의 계랑화를 통해 누가 만들더라도 동일한 품질의 요리가 나올 수 있는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1년에 12번 제사가 있는 큰집의 큰손녀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도 가기 전부터 콩나물 머리를 다듬고, 산적 꼬지를 꽂으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요리를 접하게 되고,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소풍 가기 전날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기보다, 어떤 메뉴의 도시락을 싸갈지 고민하며 행복해하는 저를 알게 되었고, ‘요리사가 돼야겠다!’ 마음먹게 된 것 같습니다.

내가 “쿵”하면 너는 “짝”! 이런걸 쿵짝이 잘 맞는다 라고 한다죠? 아마 우리 팀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 우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식당을 만들자, 즐겁고 행복하게! 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근무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요리 마인드에 대한 존중과, 서로가 가진 강점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통해 서로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은 배워 나가려고 항상 노력하며 함께 성장 중입니다.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요리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요리를 만들고 테이스팅을 할 때면 “같이”의 가치를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와 동시에 제가 도대체 얼마나 복이 많아서 이렇게 멋진 동료들을 만나서 함께 일 할 수 있는 행운을 가졌을까라는 생각도 하구요! 한마디로…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F&B팀 최고랍니다..^^

저는 제가 해보고 싶어 하는 모든 일들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이곳 D&O에서 제가 만들어보고 싶은 모든 요리들을 다 만들어보고 배우고자 합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얻게 된 많은 것들을 D&O 가족들과 공유하고 나누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한식”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 요리사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솔직하게 입사를 하기 위해서 저는 어떤 부분을 열심히 준비했다 라고 말씀드릴 부분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단순히 “요리를 한다는 것” 그 자체가 저에게는 너무 재미있고 설레는 일이었어요. 항상 더 많은 배움을 갈구하게 했기 때문에 수도 없이 많이 만들어보고, 먹고, 책을 통해 찾아보고, 공부하며 그 과정을 통해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지내온 귀한 경험과 시간들이 쌓여 D&O의 레저사업부에 입사하게 되는 행운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각자가 삶에서 중시하는 가치가 다양하기 때문에 저의 가치를 강요할 순 없지만, 제가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행복' 과, 마음의 안정’ 입니다.

어떤 일이든 내가 행복하고 사랑하는 일을 찾는다면 돈, 사람 그리고 명예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부수적인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취업 준비생’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 외에도 ‘무궁무진하게 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멋진 사람’이라는 의미가 더 큰 단어 같습니다. 

당장의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내가 행복하고 좋은 일을 꼭 찾아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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