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머스사업운영팀에서 로컬 커머스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최규서입니다.
커머스사업담당은 식품 전문 몰인 [제철 장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TV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로컬 커머스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는 조직입니다. 영세한 지역 생산자들을 위한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기반을 둔 플랫폼 기업의 강점을 활용하여 차별화 요소를 발굴하고 DX를 통한 마케팅 전략으로 효율과 성과를 높이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은 그동안 [헬로tv 지역채널]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며 깊은 유대관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제, LG헬로비전은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로컬커머스 사업자’로써 차별화된 성장 동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각종 지표를 체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전날 취급고와 판매 상품 트렌드, 이용자 수, 전환율과 이탈률 등을 확인하며 기존에 수립한 전략 방향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고 빠르게 개선하여 서비스를 최적화해가고 있습니다. MD들은 상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합니다. 매달 경쟁력 있는 신규 상품을 찾아내 소싱하며 리더를 포함한 전체 MD로 구성된 상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품질을 검증합니다.
마케팅 파트에서는 주력 상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합니다. 판매 타깃을 결정하고 마케팅 메시지와 매체 결정하고 가격 전략을 협의해 목표를 세팅 합니다. 또 프로모션이나 기획전을 런칭해서 서비스를 빠르게 활성화시키고 이에 따른 효율을 개선해가는 일도 주요 업무입니다. 운영 파트에서는 고객께서 최적화된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CS 내용을 데일리 분석해 개선 사항을 보고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UI, UX를 디자인합니다.
이러한 전략에 맞춰 제작 파트에서도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방송할 [커머스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모든 파트가 매일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습니다.
유관부서간 원활한 소통과 시너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필수적입니다. 하나의 기획 상품은 기획자와 MD, PD, 디자이너, DX, 마케팅 담당 등 많은 유관 부서 인원이 고민하여 만든 결과물입니다. 담당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운영팀은 각 현업의 의견을 조율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기획해야 합니다.
현재 커머스 사업담당은 사업 규모 확장과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 발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TV 홈쇼핑 및 온라인 식품 시장도 연평균 25%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기회요인을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빠르게 키우는 한편, 차별화된 상품,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커머스사업담당은 2022년에 새로 신설된 조직입니다. 팀 합류 전까지 LG헬로비전에서 콘텐츠 제작, 라이브커머스 기획,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는데 커머스 실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비스 기획자로써 필요한 능력 중 하나는 ‘글’을 쓰는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서비스에 보여지는 수많은 표현과 문장, 광고 카피 등 모든 글이 기획자의 손에서 시작하고 끝나기 때문이고 성과도 이에 따르기 때문입니다.
여러 현업에서 작게는 카드 뉴스부터 방송 구성안, 광고 카피까지 써왔던 실무 경험이 일종의 ‘글쓰기 훈련’ 이 되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멋진 문장이 아닌 ‘팔리는 글’을 잘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급 쇼호스트들이 자주 쓰는 멘트, 광고 카피, 유행어 등을 메모해두고 응용해 보는 작은 노력만으로도 실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커머스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구체적으로는 e커머스와 콘텐츠, 광고(마케팅)분야를 통합 기획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르고 싶습니다.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방송사로써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통신회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회사의 고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커머스 사업의 체력을 함께 키워 나갈 것입니다. e-커머스의 큰 축인 콘텐츠와 광고까지 통합하여 통찰할 수 있는 커머스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커머스는 매력적인 사업입니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커머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플랫폼, 광고, 데이터 등과 결합한 고도화된 신사업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로컬 커머스]는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동반성장이라는 ESG 가치도 구현하는 신사업입니다.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상품 소싱부터 온라인몰 운영, DX,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까지 사업의 모든 영역을 원스톱으로 책임지고 있어 커머스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라도 최고의 조직이 될 것입니다.
LG헬로비전과 함께 로컬 커머스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로컬커머스 #서비스기획 #신사업
LG헬로비전을 비유하자면, 스타트업과 같은 회사입니다.
1~2년 차 주니어들의 아이디어나 의견들도 즉각 반영될 만큼 열려 있고 누구든지 원한다면 이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큰 대기업임에도 스타트업처럼 역동적이고 수평적이며 구성원들이 주인 의식을 갖고 성장을 고민하는 인적 에너지가 있는 곳입니다.
제게 LG헬로비전은 스물일곱, 대학 졸업 후 입사한 첫 회사입니다. 저 역시 주니어 때부터 많은 기회에 도전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해왔고 이러한 조직문화가 늘 자랑이었습니다. 회사의 탄탄한 저변 위에서 역동적 인 조직문화, 그리고 훌륭한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갈 회사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