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글로벌 서비스와 고객을 잇는 변지연입니다.

  • 변지연
슬라이드
슬라이드
  • Q. 자기소개와 업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LG유플러스 글로벌AI고객담당 글로벌고객2팀에서 근무하는 변지연입니다. 
    저희 팀에서는 크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의 CP사 (Content Provider)와 글로벌 CSP인 Microsoft의 서비스가 한국에 제공될 수 있도록 인터넷, 데이터센터 등 국내 인프라를 제공해 주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자인 CP사의 인터넷 회선 인프라 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Q. 업무를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 요즘 가장 화제 되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일한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팀의 고객사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기 때문에, 함께 일하면서 업무적으로도 업무 외적으로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또 대중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의 OTT 서비스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 서비스를 일상에서 아무 문제없이 이용하는 모습을 볼 때 저희 팀이 사람들의 일상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는 느낌이 들면서 뿌듯합니다.


     

  • Q.반대로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힘들 때는 언제인가요?
  • 계약을 체결할 때 고객사의 계약 기준이 까다로울 때가 많아 항상 애를 먹곤 해요. 특수한 내용이 담겨있는 경우가 많고, 기술적 요구사항의 수준이 매우 높을 때도 있거든요. 기업마다 기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매번 처음 접하는 요구사항이 많아 바로 수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다양한 유관부서와 함께 검토와 협의를 거쳐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이 길고 복잡하죠. 부서마다 이해관계도 다르기 때문에 협의도 쉽지 않고요. 하지만 결국 어려운 조건을 맞출수록 회사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고, 나아가 더 많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최대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충분한 조율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는 편이에요. 영업의 기본적인 마음가짐이기도 하고, 회사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 Q.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 (오전) 저는 고객사와 소통할 일이 많아 시차에 대비해서 일찍 출근하는 편인데요. 출근하자마자 메일을 확인하고, 고객사에서 급하게 요청하는 건이 있으면 해당 이슈를 해결한 뒤 컨퍼런스 콜을 진행하거나 다른 중요한 일을 처리합니다. 계약서 검토와 같은 집중이 필요한 일도 이른 오전에 하는데, 다들 출근하기 전이라 사무실이 조용해서 혼자 차분하게 일할 수 있어요.

    (점심) 보통은 사내식당을 이용하지만 요즘에는 용산에 맛있는 식당이 많이 생겨서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식당을 찾아가는 즐거움이 있어요. 새로운 식당에 도전할 때의 소소한 두근거림이 있고, 성공할 경우 고객사와 식사할 때 참고할 수도 있어 다양하게 찾아가는 편입니다.

    (오후)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유관 부서와 회의를 진행해요. 전날의 트래픽을 확인해서 사내 시스템에 등록하는 루틴한 업무 등도 오후에 처리하고요. 가끔 일하다가 살짝 지치면 동료들과 차 한잔하면서 다시 에너지를 얻고 남은 일을 진행하는데, 단 10분이라도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능하면 너무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리프레시를 하며 일하려고 합니다.

    (퇴근 후) 아이가 아직 어려서 퇴근 후에는 아이와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저녁을 먹고 날씨가 좋으면 놀이터에 나가 놀기도 하고, 숙제도 봐주고요. 그러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가서 어느새 다음날을 준비해야 하는 밤이 오죠. 물론 가끔은 친구나 동료와 저녁을 먹으면서 육아 스트레스를 풀기도 해요.


     

  • Q. 바쁜 회사 생활 속에서 작은 행복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저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회사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일상을 공유할 때 소소한 행복을 얻어요. 매일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다 보니 회사 동료들이 가족처럼 가깝게 느껴 지기도 해요. 소소한 이야기로 삶의 재미를 나누는 것은 물론이고, 때로는 퇴근 후의 시간도 공유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 Q.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 소통이 가장 중요하죠. 영업을 비롯해 모든 일은 결국 사람이 사람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잘되지 않으면 결과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고객과의 소통은 물론이고, 그 소통을 잘 해내기 위해 내부와 올바른 소통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계약을 체결할 때는 관련 부서와 협의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부서별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각 부서에 맞게 소통하는 내용과 방법이 달라야 해요. 다른 내용을 전달하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목표는 정확하게 전달하되 여기에 대해 오해가 없도록 각 부서의 특성에 맞춰 모두가 명확히 이해하게 소통해야 한다는 것이죠. 일을 진행하는데 오류가 나지 않도록 틈틈이 상황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이렇듯 여러 부서와 여러 사람이 함께 하기 때문에 소통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능력인 것 같아요.




     

  • Q.글로벌고객2팀이 미래에 함께하고 싶은 동료는 어떤 사람일까요?
  • 솔직하고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처음이기 때문에 회사의 업무 방식이 낯설고 어려운 것은 당연해요.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맡은 부분에 대해서는 회피하지 않고 책임을 다하면 좋겠습니다. 또 영업이다 보니 프로젝트가 중단되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에 그때마다 좌절하기보다는 의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앞서 말했듯이 소통 능력 또한 중요하고요. 


     

  • Q. 업무에 도움이 되었던 전공 지식이나 경험이 있으신가요? 
  • 저는 대학교에서 환경보건과 식품공학을 전공해서, 현재 업무와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영업에 관심이 많았고 성향도 활발한 편이라 사람을 만나 설득하는 일이 흥미롭게 느껴져서 영업직에 지원했어요. 관련 전공은 아니었지만,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서 인턴, 계약직 경험 등 사람을 대하고 함께 일하는 경험을 최대한 많이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다양한 사람을 만나다 보면 사람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그에 맞는 화법도 익히게 되죠. 물론 영업하는 분야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 하지만 조금 부족한 부분은 입사 후에 사내 교육을 통해 보강할 수 있어요. 저도 지금 맡은 인터넷 회선과 데이터센터 등에 관한 교육을 사내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했고, 개인적으로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영업을 희망하시는 분이라면 영어 회화 능력도 갖춰야 해요. 특히 업무 특성상 대면 미팅이나 컨퍼런스 콜이 많은 편이라 단순 회화가 아닌 비즈니스 용어를 구사할 줄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고, 회사에 외국어 교육 지원 제도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모든 언어가 그렇듯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분야인 것 같아요. 


     

  • Q. 입사를 위해 가장 열심히 준비하셨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 저는 관련 전공을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간접적, 직접적인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말 그대로 발로 뛰었던 것 같아요. 실제 LG유플러스 B2B영업 직군에서 일하는 선배를 찾아가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도 했고, 아르바이트나 인턴 같은 경험을 쌓을 기회가 있으면 마다하지 않고 덤벼들었습니다. 특히 선배와 대화를 나누면서 그동안 들었던 풍문들을 타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 예를 들어 기업 영업 직무에서는 여성을 선호하지 않을 것 같다거나 근무환경이 열악할 것 같다는 생각이 모두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성별보다는 실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능력을 키워야 하고, 근무환경 역시 본인의 역량에 따라 유연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입사에 대한 생각이 더욱 굳어져서 열심히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 Q. 입사 전 상상했던 회사와 입사 후 경험해 본 회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저는 LG 기업 부문으로 입사했는데, 입사 전에는 단순히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업무의 맨 마지막 순서였고, 그 앞에 해당 서비스를 만들이 위해 수많은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생각보다 많은 부서와 사람들이 하나의 계약을 위해 투입된다는 사실도 깨달았어요.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요구사항을 반영해서 최종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임감도 더욱 강해진 것 같아요. 그만큼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도 생겨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객사를 유치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 Q.LG유플러스의 복지 중 자랑할 만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LG유플러스의 복지는 정말 만족스러워요. 유연근무제를 포함한 다양한 근무형태는 물론이고, 남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출산 및 육아 제도가 잘 갖추어져 있어요. 또,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기에 따라 그에 맞는 지원제도도 갖추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회사의 복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입체적인 복지제도로 인해 가정에 충실한 만큼 업무시간에 더 집중적으로 일할 수 있고, 그만큼 효율도 더 높아지기 때문인 것 같아요. 


     

  • Q.앞으로 LG유플러스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거창한 목표가 있다고 하기보다는 계속해서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업계에서 일한 기간이 꽤 되어서 익숙하게 일을 하고 있었는데, 올해 초에 새로운 분야의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도전이 저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알게 되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와 고객사를 만나는 업무를 많이 하고 싶습니다. 가령 저의 주 업무인 B2B영업을 B2C와 접목하거나, 고객사와 연계한 신규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다면 도전해 보고 싶어요. 새로운 시너지를 내면서 회사도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고, 더불어 저도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  

'영업'에 관련된 공고를 만나보세요.

LG Careers에 문의하세요. 새로고침 닫기
2022.09.15 목요일
전송
LG Careers에 궁금한점?
챗봇에게 모두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