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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홍주성입니다.

  • 홍주성 Senior Consul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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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자기소개와 업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LG CNS Entrue Consulting 프로세스인텔리전스 그룹에 재직 중인 홍주성 Senior Consultant입니다. 저는 제조,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가진 고객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프로세스 혁신(Process Innovation)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실현하며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세스인텔리전스 그룹에서는 작년부터 Digital PI라는 방법론을 적용해서 AI와 Machine Learning,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관점에서 프로세스 혁신을 추구하고 있어요. 고객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서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돕는 것이죠. 이렇게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면서 고객이 가진 페인 포인트를 확인하고 우리 회사만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컨설팅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서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과의 개선을 목표로 하는 전문 서비스예요. 저는 업무를 시작한 지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이지만, 저만의 컨설팅을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Q. 업무를 수행하며 가장 성취감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때 가장 뿌듯하죠. 제가 고객사에 제시한 기술이 실제로 도입되어 현장에서 쓰이고, 전보다 프로세스가 개선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기쁩니다. 더불어 C-Level에서도 전반적인 프로세스 개선 덕에 더 나은 경영 성과에 도달했다는 피드백을 주실 때가 있는데요. 업무의 일부분이 아닌 회사 전체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컨설팅 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낍니다. 최근에 제가 ERP에 DX를 적용하면서 생성형 AI나 시스템 Interface를 통해 업무를 개선해 주는 업무형 챗봇 분야를 맡고 있다 보니 단순히 이론적이 아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더 와닿는 것 같아요.

     

  • Q.반대로 업무를 하며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 컨설턴트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가교(Bridge)입니다. C-Level과 실무진, 실무진 중에서도 개발자와 비개발자 사이의 소통을 책임지죠. 민감한 소통을 맡고 있다 보니 종종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제 의도가 확실하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초반에는 자책도 많이 하면서 마음고생을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적응도 되고 노하우가 생겨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텍스트보다는 대면해서 의미와 뉘앙스를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설령 오해가 생기더라도 적극적인 태도로 문제 해결에 관한 강력한 의지를 어필해서 저와 고객의 목표가 같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저만의 방법이 생긴 셈이에요.




     

  • Q.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 (오전) 출근하면 가장 먼저 메일을 확인합니다. 컨설팅 업무의 특성상 고객사에서 보유한 해외 법인을 비롯해 다양한 부서에서 메일이 오기 때문에 밤새 쌓인 메일을 체크하고, 대응 가능한 메일에는 바로 답을 보내요. 이후에는 커피를 마시면서 혼자서 Daily To-Do List를 작성하는데, 간단히 오늘 할 일과 예정된 미팅 등을 되새기면서 준비사항이 있는지 체크하다 보면 오전이 금방 갑니다.

    (점심) 점심은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는 분들과 함께 먹어요. 식사하면서 각자 사는 이야기도 하고, 일 이야기도 나눕니다. 식사 후에는 간단히 산책을 하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장소에 따라 다양한 곳을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아요. 요즘에는 서울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서울로 7017이나 남대문 시장 등 서울역 주변을 걷습니다. 시간을 내서 와야 하는 관광 명소를 업무 덕에 가볼 수 있어 즐겁게 다니고 있어요.

    (오후) 오후에는 업무 진행을 위한 미팅을 하거나 필요한 보고 자료를 만듭니다. 요즘에는 LG전자 ERP 프로젝트에서 DX 기술 파트를 맡아서 생성형 AI부터 Machine Learning, 이상 상황 탐지 플랫폼, 챗봇, OCR, RPA 등 다양한 기술을 다루고 있어요. 각 기술 별로 회의를 하고 방향성과 개발 진척 현황 등을 체크하다 보면 정신없이 오후가 흘러갑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이지만, 가끔 동료들과 커피 한잔 마시면서 순간순간의 에너지를 얻어가며 일하고 있어요.

    (퇴근 후) 입사 초반에는 회사에 적응하느라 퇴근이 늦어질 때가 많아서 이렇다 할 여가 시간이 없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서 퇴근 후에 사람들을 만나거나 운동을 하면서 휴식을 즐깁니다. 최근에는 골프와 테니스에 빠졌는데, 더디더라도 할 때마다 조금씩 실력이 늘어서 배워가는 재미가 있어요.


     

  • Q. 바쁜 회사 생활 속에서 작은 행복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좋은 동료가 든든한 힘이 되는 것 같아요. 함께 일하는 동료와 선배, 후배들이 옆에서 업무를 잘 해내는 것을 보면 저도 언젠가는 저렇게 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면서 긍정적인 자극을 받거든요. 점심이나 저녁을 함께 하면서 업무 고민도 털어놓고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동료를 만나서 간단히 담소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회사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 Q.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 자기 스스로에 대한 만족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루하루를 보내는 데 급급하지 않고, 오늘 내가 한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이었는지 생각했을 때 만족도가 높을수록 회사 생활의 동력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항상 고객사를 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고, 제 결정으로 고객사가 어떻게 개선될지를 고민하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저에게는 초심과 같은 마음가짐입니다.




     

  • Q. 업무에 도움이 되었던 전공 지식이나 경험이 있으신가요? 
  • 컨설팅이라는 업무의 특성상 다양한 산업에서 각 고객의 니즈에 맞춰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모든 경험과 지식이 도움될 수 있어요. 특히 주니어로 입사하면 업무를 하면서 본인의 전문 분야를 찾기 전까지 다양한 산업을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전공 지식과 경험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IT 관련한 전체적인 트렌드나 개인적인 호기심 등을 탐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입사 후 전공과 다른 지식 덕에 성과를 올린 적이 있어요. 대학원 때 개인적으로 호기심이 있어 실제 전공과는 다른 블록체인 수업을 들었는데, 그 덕에 입사하고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거든요. 당시 컨설턴트 중 블록체인 관련한 기초 지식이 있는 분이 많지 않아서 주니어 컨설턴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저 혼자 해당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되어 무척 떨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 중 Web3와 관련한 것이었는데, 임직원들의 개인적인 사내 관련 지식을 플랫폼에 올릴 수 있도록 보상 체계를 설계하는 업무였어요. 이때 같이 진행하던 분들의 도움을 받아 대학원 때 배운 기초 지식을 활용해서 블록체인 백서를 작성했는데, 백서 내용 중 이중 코인 활용의 개념이 새로운 개념으로 인정받아 사내 발명 프로세스를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를 출원하게 되었습니다. CNS에는 프로젝트 중 새로운 기술이나 특허 가능성이 있는 요소가 생기면 출원에 필요한 번역이나 변리사 지원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제도가 있거든요. 물론 저 혼자 한 것은 아니지만 신입사원에게는 큰 성과라서 얼떨떨하면서도 정말 뿌듯했고, 다양한 분야에 더욱 열정적으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어요.


     

  • Q. 입사를 위해 가장 열심히 준비하셨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 저는 운이 좋게도 입사 전 대학원 때 여름방학 인턴으로 Entrue Consulting담당에서 근무했어요. 대학 때 시민단체나 국회 등에서는 일해본 적 있지만, 기업활동은 따로 해보지 않아서 좋은 경험을 해보자는 취지로 석사 기간 중 공고를 보고 지원했습니다. 제가 워낙 사람과 소통하며 돕는 것을 좋아해서 저와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다행히 인턴 기간동안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입사에 대한 의지가 더욱 굳어졌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중점적인 업무파악과 팀의 관심사와 목표는 무엇인지 자료를 확인하며 익혔습니다. 더불어 단순히 정보만 모으려 하지 않고 업무 자체를 체득하려고 노력했어요. 이후 채용 전환 면접 때 Entrue Consulting담당자께 인턴 기간동안 했던 업무에 대해 발표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제가 이해한 컨설팅과 Entrue Consulting담당에서 주력하고 있는 일에 관해 준비한 대로 차근차근 말씀드린 것이 합격의 열쇠가 된 것 같아요.

    만약 저처럼 인턴 생활을 하지 않고 일반 신입사원 전형(DX Leadership Academy)으로 지원하는 경우에는 LinkedIn 등의 플랫폼에서 본인과 비슷한 배경을 가진 분에게 커피챗을 요청 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커피챗 요청을 받은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다들 잘 응해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업무에 대한 간접경험을 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Q. 입사 전 상상했던 업무와 입사 후 경험해 본 업무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컨설팅이란 업무를 멀리서 볼 때는 근사하고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입사하고 실제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컨설팅은 마치 호수 위의 백조와 같더라고요. 멋진 업무는 맞지만, 내부에서는 정말 치열하게 고민하고 최선에 최선을 다해서 고객에게 좋은 제안을 하기 위해 끊임없는 소통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앞으로 LG 계열사 및 그 외 다양한 기업과 함께 프로젝트를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고객사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컨설턴트가 되고 싶어요. 




     

  • Q.회사로서 LG CNS는 어떤 조직인가요?
  • 컨설팅 회사로서 LG CNS가 좋은 점은, 글로벌 대기업인 LG 계열사들을 고객사로 접할 일이 많아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만큼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고 벅찰 수 있지만, 프로젝트를 하나 마칠 때마다 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그 밖에 개인적으로는 정말 훌륭한 동료가 많아서 좋아요. 누구 하나 빼놓지 않고 모두가 본인의 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어서, 일하는 동료를 보다 보면 저절로 동기부여가 되는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정말 마음에 맞는 동료를 만났을 때 프로젝트가 끝나면 헤어져야 한다는 점이 아쉬워요. 물론 다른 프로젝트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고, 매번 좋은 동료가 생기지만 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정이 많이 들어서 프로젝트를 마치면 항상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특히 Entrue Consulting에서는 프로젝트 위주로 업무가 진행되다 보니, 프로젝트가 끝날 때 마다 그런 마음이 들곤 하네요.


     

  • Q.컨설팅분야에서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자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주니어에게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우선시되어야 할 것 같아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이고 동료나 선배와 올바른 소통이 이루어져야 업무를 수월하게 진행하거든요. 컨설팅의 기본이기도 하고요. 또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태도, 일에 대한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관습처럼 일하기 시작하면 결과도 좋지 않고 본인에게도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 Q.마지막으로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응원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요즘 취업이 워낙 힘들다 보니 취업을 준비하시면서 많이들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물어보시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합격의 기준점이 점점 높아지고 취업 준비생의 수준도 상향평준화 되었다고 생각해서 예전의 기준으로는 설명드릴 수가 없지만, 취업에는 여러 변수가 있고 회사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니 당장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좌절하거나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가다 보면 분명히 목적지에 도달하게 될 거예요. 여러분의 목적지가 LG CNS가 될 수도 있으니 저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다들 지치더라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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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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